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이낙연 전 대표의 ‘필연캠프’ 소속 인사들이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를 직격하고 나서며, 무효표 처리를 둘러싼 내홍이 지속되고 있다.필연캠프는 12일 ‘교통방송 진행자 김어준 씨의 부적절한 발언 관련’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, 김 씨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.필연캠프는 “방송인 김어준 씨는 영향력이 큰 시사프로 진행자라”면서 “현재 김 씨는 교통방송(TBS)의 시사프로인 ‘뉴스공장’을 진행하고 있는데, 최근 잇달아 부정확하고 특정 정파에 편파적인 발언으로 논란을 자초했다”며
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3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.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3시 후보 사퇴와 관련한 캠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, 후보직 사퇴와 관련한 중지를 모았으며, 회의 직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.정 전 총리의 전격 사퇴는 지난 11일 대구·경북 순회 경선과 12일 강원도 순회 경선 그리고 1차 슈퍼위크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게도 뒤지며 4위로 추락한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.정 전 총리는 이날 회견에서 “부족한 저를 오를 오랫동안 성원해주신